2018년 11월 7일, 오늘의 한끼♥
안녕하세요. 한 주의 중간 수요일에 만나는 오늘의 한끼입니다.
오늘 하루 잘 지내셨나요?
어제는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세상이 다 뿌옇게 보였는데..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린비에 먼지가
씻겨내려가길 기대... 했지만... 오늘도 여전히 많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외출하실 떄에는 마스크 꼭 챙기시길 바라며
오늘의 한끼 시작합니다.
어제도 비슷한 모습을 본 것만 같지만 그건 단지 기분탓일뿐!
사실 이 친구는 어제의 친구와 엄연히 다르다는 사실!
어지는 미나리 오늘은 쑥갓나물!!!
감자감자 *홍단 감자~ 주먹만한 감자를 흙을 툭툭 털어
깨끗하게 씻고 껍질을 벗겨
수컥수컥 잘라주고 익혀주고
짭쪼름~하게 조려주면 감자조림 완성!
이런저런 모습으로 우리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친구입니다..
이번엔 꽁꽁 얼어있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얼어 있던게 미안하니까 따뜻~한 기름에 튀겨주고
매콤~한 양념을 발라주어보았어요!
동태강정!!
오늘은 그 특유의 얼큰함으로 우리 목구멍의 먼지까시 씻겨내려줄,
고기듬뿍듬뿍 들어있는 육개장이 나왔어요!
제대로인 맛의 육개장은 밥 한 공기를 더 부르죠
고기는 쫄깃쫄깃 야채는 아삭아삭 국물은 칼칼
이보다 완벽할 수는 없네요.!
오늘도 넘나 맛있어!맛있어!맛있어!
비온 뒤 조금은 쌀쌀하겠다 했지만 왜인지 따뜻한 느낌의 오늘,
그래도 방심하면 안되겠죠?
얇은 옷을 겹쳐입어 체온 조절하시고 건강 조심하시길 바랄게요!
따뜻한 저녁 보내시기를 바라며,
이상 오늘의 한끼였습니다.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