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0일, 오늘의 한끼♥
안녕하세요. 오늘의 한끼입니다.
여러분들 휴일 잘 보내셨나요?
세종대왕님께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것은 한글 뿐만이 아니죠!
한글도 한글이지만 한글날이라는 휴일도 선물해 주셨어요~
(물론, 직접 주신 것은 아니지만;;)
그런 의미를 살려 오늘은 외래어를 빼고 글을 써보려해요~
(한글이 아닌 부분은 찾아서 댓글로 제보해주세요!)
하루건너 하루 퐁당퐁당 푹 쉬고 온 우리를 맞아주는 친구들을 만나볼까요?
크흡.. 오늘은 우리 것을 기리지만 양식을 준비해 보았어요!
지구촌 공동체의 느낌이랄까요?
보들보들 살결에 붉은 양념 곱게 바른
부들어묵볶음!
이렇게 맛 있을 수 있다니... 부들부들(ㅂㄷㅂㄷ)
발효 유산균 톡톡!
우리나라 사람은 이 것 없으면
밥이 안넘어가죠!
배추김치~
살코기 가득, 오동통통 귀여운~
겉은 바삭바삭 속은 촉촉한
돼지고기살코기튀김!
(돈까스라고 속시원히 쓰고싶다....)
오이, 양배추, 양상추 각종 야채를 서걱서걱 썰어서
오물오물 무쳐낸
모듬야채흰양념무침!
(샐러드를 뭐라고 표현해야 좋을지 아시는분?)
양식! 하면 뺄 수 없죠
우리의 입맛을 한껏 높여줄
부드롭고 촉촉하고 달콤하고 은은한
옥수수거품걸쭉한국물!
(크림스프!!!!! 이 정도면 괜히 시작했다 싶은...)
따란~ 바삭함과 촉촉함이 공존하는 느낌 같은 느낌이 느껴지시나요?
오늘도 역시나
맛있어!(바삭)맛있어!(촉촉)맛있어!(바삭)
한글로만 만나본 오늘의 한끼 어떠셨나요?
저는 너무 답답하고 힘들었네요...
글을 쓰며 문득 외래어가 이렇게 우리 생활 깊숙히
자리 잡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우리 것도 좋지만 온고지신의 마음과
지구촌공동체의 흐름을 기리며
어느정도의 외래어는 소통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바람부는 수요일.
큰 일교차에 건강 조심하시기를 바라며
이상, 오늘의 한끼였습니다.
맛있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