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7일, 오늘의 한끼♥
안녕하세요! 오늘의 한끼입니다.
명절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 모두
가족분들과 즐거운 시간보내고
맛있고 기름진 음식 많이 먹었기를
(살도 조금은 쪘기를.. 나만 찔순없다)
바랍니다!
연휴에 너무 쉰 탓일까요?
오늘 아침 눈을 뜨는데 마치 꿈만같더라고요...
그 시간에 깨어있지 않았는데..
그래도 오늘의 한끼를 생각하며
힘겹게 몸을 일으켜 출근을 했네요 ,, 또륵,,
(직딩의 비애)
그럼 잘 쉬고 온 오늘은
어떤 친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만나보실까요?
오늘은 키가 쑥쑥 자란다는!
국을 끓여도 맛있고 나물나물 무쳐도 맛있는
맑은 콩나물국!
이것은 마치 도토리묵이 미백에 성공한 느낌?
(거의 마이클잭슨 급)
영혼까지 팔아버린 미백에 성공한 친구
청포묵무침,
저는 이 친구만 보면 이 노래가 떠오르더라구요~
삐약삐약 병아리~♬ 푸르르르 물풀!
물풀하면 이 친구의 모습 밖에 떠오르지 않아요
물미역을 미역미역무친 물미역무침!
이 친구는 조금 자주 만나는 느낌이지만
괜찮아요! 맛있으니까요!
제가 항상 옳다고 이야기하는!
이쯤이면 다들 무언지 아시겠지요?
제가 가장 애정하는 '남의 살!'
살코기 담뿍담뿍 씹는 맛이 일품인
제육불고기!
와우 맘 같아서는 다른 풀들 말고
요 고기고기만해서 밥 먹고 싶네요~
(엄마의 등짝스매싱을 넘은 립싸닥션 맞을 소리!)
짐승처럼 이 시간만 되면 배가 고픈 저라...
매일 한끼를 올리면서 저 고기의 맛이
다시 저의 혀위를 감도는 것 같네요.
어서 빨리 퇴근해서 불고기 해달라 졸라야 겠어요!
양념 맛이 진한 살코기 그득한 불고기는
언제나 맛있어!맛있어!맛있어!
긴 연휴를 지났음에도
잊지 않고 매일 한끼를 찾아준 여러분 감사합니다!
꽉찬 밝은 달 보며 소원들은 비셨나 모르겠네요.
전 보름달을 보며 여러분들과 오래오래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급하게 입에 침좀 바르고)
올 한 해 남은 날들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같기만을 바라며
이상, 오늘의 한끼였습니다!
오늘 남은 하루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