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29일, 오늘의 한끼♥
안녕하세요.
촉촉한 하루
여러분의 마음까지 촉촉하게 만들
오늘의 한끼임뉘돠~ (늬끠)
모이스쳐 가득한 하루 잘 지내셨나요?
지금은 잠시 비가 그쳤지만
저녁엔 또 어마무시한 비가 내린다고 하니
우리 친구들도 우산 꼭 챙기길 바라요~
(안그럼 다 젖어버릴꼬야)
비가 오려해서 그런지
정신이 오락가락하니
빠르게 메뉴부터 만나보시죠!
빗물 촉촉하게 맞고 쑥쑥자랐나요?
어려서부터 키 크려면 많이 먹어야 한다고 들었죠,
그래서 항상 흡입했었는데.. 왜 전 요만하죠?
나에게 배신감을 안겨주었지만 속까지 시원해지는 콩나물국,
(넌 나에게 배신감을 줬어)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
그중에서도 뚜루뚜뚜 뚜뚜비가
한껏 뛰어놀 것만 같은 초록초록함!
오이부추무침!!
오늘의 반전이었다죠
샐러드가 이렇게 맛 있을 수 있나?
밥을 조금만 먹겠다고 조금만 퍼왔는데
결국 이 아이 때문에 포만감을 가득안고 돌아온...
마카로니 감자샐러드!
(진심 대박 헐 레알 넘나 맛있었어요 ,, 감동 부들부들)
소고기를 찢어찢어
메추리알을 벗겨벗겨
간장에 담가담가
맛있게 짭쪼롬하게 탄생한
캬 이거 하나면 물말은 밥 한 그릇도 뚝딱할 수 있는데!
소고기장조림!!!
오늘은 누구 하나 우열을 가릴 수 없어
전체 반찬을 찍어보았네요 :)
아무리 생각해도 오늘 너무
맛있어!맛있어!맛있어!
캬- 맛있게 밥은 먹었지만
오늘만 재난문자를 몇 통을 받았는지..
저녁에 비가 많이 내린다고하니
모두들 일찍 집으로 귀가하시고
피해 없으시도록 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오늘의 한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