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4일, 오늘의 한끼♥
핫! 썸머~ 핫핫! 썸머~
뜨거운 태양과 함께 돌아온
오늘의 한끼!
여기가 어디죠?
여기 아프리카인가요??
심지어 아프리카보다 서울이 더 덥다던데..
(이게 무슨 일이죳?)
날 더우면 긴 글도 읽기 귀찮아지니까
(사람 마음 다 똑같..★)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요즘 햇님과 잘어울리는 말이죠? 태.양.초!
팔팔 끓는 물에 매코옴한 고추장을 풀어서
두부 송송 썰어 뙇 넣고 각종 야채 송송 썰어 뙇 넣은
고추장찌개와
사람 마음도 차분하고 순하게 바꿔준다는 녹색에
모양도 순~하고 얌전하게 누워있는 고구마순 볶음,
여름 입 맛 없을 때는 역시 새콤~새콤 열무김치,
요거요거 한 번에 한 가닥씩만 드시는 분 계신가요?
한 젓가락 질에 몇가닥은 들어올려
크게 한 입에 넣어주어야 제맛인 쥐어채 볶음,
저는 살면서 이 친구 이름을 복지관에 와서 처음 들어봤더라죠,
이 친구의 이름은 '임연수' 연수앀ㅋㅋㅋㅋㅋ
(마치 사람 이름같지 않나요? 연수씨 꺄륵꺄륵)
오동통 살이 오른 연수씨를 동강동강(동강동강열매 능력자?!)
튀김 옷에 퍼그덕 빠트렸다가
그대로 기름에 좌글좌글 튀겨주면 임연수튀김
아~ 글을 쓰다보니 더운 것도 잊고 즐거웠네요
오늘도 너무나 맛있어!맛있어!맛있어!
여러분들도 남은 하루 시원하세요~
이상, 오늘의 한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