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2일, 오늘의 한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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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한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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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에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지금 날씨와 잘 어울리는 메뉴를 들고 찾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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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 아시죠? 뜨끈하고 칼칼한 맛이 매력적인 호박고추장찌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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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초록한 깨물어주고 싶은 친구들의 만남, 오이부추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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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부드럽게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각종 과일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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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독오도독 맛도 소리도 너무나 즐거운 무 장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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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실통실 귀여운 메추리알과 손으로 쪽쪽 찢은 소기기살을 간장에 사르르

소고기장조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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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 오늘 날씨와 잘 어울리냐고 했냐면요...

여름에 너무 더우면 입맛 없어지잖아요?

그럴 때는 뜨거운 밥에, 차가운 물을 부은 뒤

미지근하게 말린 밥 한 숟가락에

저저저저저 장조림 한 덩이 혹은 장아찌 한 조각 올려서

입으로 쏘옥 가져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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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아니까~

죽었던 입맛도 살아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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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 입맛은 이 날씨에 굴하지 않고

지금도 너무나 좋아서..

밥을 두 그릇을 해치우고

저 물 말은 밥의 맛도 느끼기 위해

세 그릇이나 먹었다능....

맛있어!맛있어!맛있어!(끄억)​(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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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올 해 들어

첫 열대야가 온다고 하네요!

시원~하게 집 안 온도 조절 잘 하시고

쾌적하게 주무시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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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오늘의 한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