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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1일, 오늘의 한끼
18-07-11 14:03 6,468회 0건

2018년 7월 11일, 오늘의 한끼♥

아이구~ 안녕하십니까~

오늘의 한끼입니다~

여러분들 잘 지내셨나요?

저는 올듯 말듯 밀당하는 비때문에

우산을 챙겨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는 하루 보냈답니다 ㅠ_ㅠ

(일기예보..... 부들부들)

자, 그럼​

오늘처럼 모이스쳐가 촉촉한날에 어울리는

오늘의 친구들 함 만나보고 가실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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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치 두치 삼치 네치 뿌꾸빵! 뿌꾸뿌꾸 삼치구이!

(추억의 만화를 떠올려 보았네요.. 부끄..)

녹두를 잘 길러 얻어낸 숙주와 게살의 환상조합 숙주게살무침,

어려서 소풍가는 날 도시락에 요거 안들어가면 서운했더라죠

칼집 슥슥 내어 불 위에 요리조리 뒹굴러주면

우리 아이 밥도둑 비엔나볶음,

반죽을 밀대로 눌러눌러 밀어밀어

손으로 뚝뚝 뜯어서 팔팔 끓는 육수에 퐁당퐁당

한 그릇만 먹어도 배가 든든한 수제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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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저 '붉은' 소시지에 '하얀' 양파와 '초록' 파에 '검은' 깨까지!

이래서 음식은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번 먹는거라 하는 건가요??

역시나 오늘도 맛있어!맛있어!맛있어!

여러분들도 날씨는 덥지만 마음만큼은 시원한 하루 보내시고

덥다고 에어컨을 너무 오래 켜놓으면 냉방병 위험! 아시죠?

(여름 감기도 무셔~)

​여러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이상, 오늘의 한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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