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3일, 오늘의 한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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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한끼입니다.

오늘 하루 잘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가 중복이었는데

중복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느므 더워..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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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있어서 잠깐 밖에 나갔다가..

겨터파크, 코터파크 개장해서

온 몸이 난리난리 물난리였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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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중복에 보신을 안해줘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그런데 어찌 알고 오늘 보신용 메뉴가 똭!

그래서 여러분에게 똭! 소개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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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매혹적인 향으로 우리의 입맛을 돋아주는 방풍나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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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를 써걱써걱 잘라서 매콤하게 맛있게 무쳐낸

"넌 누구니?" "나? 오이지!" 오이지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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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묘~한 맛으로 우리의 혀를 감싸주고

이내 그 담백한 맛으로 식도를 타고 넘어가는

콩가루배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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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의 보양식

어제 보신 못하신 분들을 배려하사

치킨님 납시셨습니다.

매콤한 양념에 몸을 던지사

오통통한 속살 보이며 수줍어 붉게 물든

닭당면볶음!

(닭당면 복음이라 부르고 싶네여, 오 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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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님 앞에서 다른 반찬은 사치일뿐,

저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반찬 양의 차이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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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신했으니

이제 말복 제대로 챙기고 올 여름 건강히 나보이겠어요!

여러분들도 건강조심하시고

내일부터는 비가 온다고 하니

오늘 보다는 좀 시원..해 지기를 바라며,

이상 오늘의 한끼를 마치겠습니다.

남은 하루 맛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