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2일, 오늘의 한끼♥
안녕하세요~ 오늘의 한끼입니다!
아침부터 푹푹 찌고 있는 오늘,
다들 안녕하신가요? ㅠㅠ
드디어. 오늘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며칠 폭염주의가 뜨더니 결국은
이 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우리나라 닭들이 가장 싫어 한다는 그 날!
초. 복.
비가 살짝(아주 살짝) 오고나서
기온이 조금 떨어졌나 싶었는데..
역시 복날은 복날, 오늘은 해가 쨍쨍!
잠깐 나갔다가 바닥에 눌러 붙는줄 알았네요 ㅠ
이런 날은 집 밖은 위험해요,!
우리, 집 안에서 복날에 걸맞는 몸 보신을 해보야요!
복 to the 날 하면 떠오르는 음식 삼계탕!
우리는 클라스가 있으니까
반계탕 노노해요 실한 닭 한 마리 통으로 넣어드려요!
찌-인한 국물에 토실토실 살 오른 닭 한 마리가 퐁당
거기에 건강하라고 각종 보양재료까지 담뿍담뿍
(저 닭 위에 살포시 자리잡은 삼 보이시나요?
벌써부터 제 마음은 울끈이불끈이)
토실한 살 쪽 찢어, 소금에 콕 찍어, 내 입에 쏙!
(라임 인정?)
거기에 왜 삼계탕집 가면
잔에 담긴 알코올이 조금 따라 나오잖아요?
우리도 그러고 싶었지만, 본분을 잊지않고
배 음료로 느낌만+1
삼계탕은 그 자체 만으로도 너무 푸짐하고 배불러서
(뱃 속에 밥도 꽉꽉 들어차있었다는거-)
특별한 반찬 없이도 먹기 좋은 것 같아요,
우리 오늘 몸 보신 했으니
앞으로 다가올 더위 기운차게 이겨내기로 약속해줭~♪
이상 오늘의 한끼를 마치며,
남은 오늘 하루와 주말 모두
맛.있.으.세.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