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2일, 오늘의 한끼♥
행복한 주말 보내셨나요?
오늘의 한끼 인사드립니다~
오늘 날씨가 왜 이리 좋은거지요?
일하기 싫고 마냥 놀고만 싶은건.. 저만 그런건가요??
잠깐 일이 있어 옥상에 올라갔다왔는데
햇살이 너무 좋아 해먹에 쓰러지듯 누워버리고 싶었어요 >_<
(우리 복지관 옥상정원에는 해먹도 있답니다요!)
하지만 전 자랑스런 대한민국 일꾼이니까
바로 정신줄 부여잡고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더라죠..
그렇게 힘든 발걸음을 옮긴 저를 칭찬하듯
나와준 오늘의 한끼,
어떤 맛으로 칭찬 받았을지 바로 만나보시죳
아, 오늘은 텔레토비 동산에 놀러온 것인가요?
뚜비, 나나, 뽀가 우릴 반겨주네요~
햇살처럼 따사로운 붉은 빛으로 나를 비춰주는 황태구이,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근대무침,
계란을 풀어 돌돌말아 주는 중간 중간
파를 송송송 색감도 식감도 눈 돌아가는 계란말이,
오늘 국을 한 입 먹고 아저씨 소리가 절로~ 어후~
이 시원한 느낌은 우리나라 사람 말고는 모르는 것일까요?
따끈하고 짭쪼름하고 식도를 타고 위로 넘어가는 그 느낌이
정말 시원했는뎁... 순두부찌개!!!
하지만 반전! 사진은 계란말이를 찍었다는거!!
(먹기 전에 찍은거라 오늘은 계란말이가 최고일거라 생각했었어요...)
(먹고나니 순두부찌개 JMT)
아 사진보니 오늘 하루도 참 잘 먹었다 생각이 드네요~!!
춘곤증이 스믈스믈 몰려오는 요즘 같은 날씨
요즘 TV광고에서 그건 피로한거라고 하더라구요..
다들 밥 잘 챙겨드시고, 제철 음식들로 피로를 날려보아요!
이상 오늘의 한끼를 마치며,
오늘 하루도 맛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