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8일, 오늘의 한끼♥
안녕하세요. 오늘의 한끼입니다!
오늘은 정말 신이 나는 날이네요!
이번 주는 4일만 출근하면 되기도 하고,
오늘 점심이 정말 황홀했거든요.
지금도 그 감격스러움에 심장이 떨려서
글이 잘 써지지 않아요.
그럼 얼마나 대단한 메뉴가 나왔길래 이렇게 들갑들갑 호들갑 떠는지
바로 만나보실게요!!
헐 다시 봐도 감투더동!!
이건 뭐 굳이 입 아프게 주저리주저리 떠들지 않아도 될 것 같지만
그래도 하나하나씩 친구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너른 하얀 접시에 떡하니 자리잡고 누워계신
토마토스파게티!
새콤한 토마토의 맛이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맛을 확 잡아 주었지요
얼마나 맛있었는지 오늘은 직원들이
너도나도 한 그릇씩 더 리필하더라구요!
우리 복지관 최대 인기메뉴! JMT!
크림스프!
옛 부터 등용로 47번지에는 스프맛이 좋기로 유명했다죠,
오늘은 그 맛을 배로 증폭시켜
더 진하게! 더 걸쭉하게!
영자누님 떡국처럼 보온병에 담아 싸들고 다니고 싶은 맛
후추를 살짝 후추후추한 크림슾!
문어의 탱글탱글함을 그대로 담은
타코야키!!
코 끝을 스치는 향부터, 입 안에 머금는 식감까지
그 무엇 하나 놓치지 않는 친구죠,
퇴근길에 지나가면서 이 냄새 맡으면
절로 고개가 한번 돌아간다는 그 메뉴, 타코야키!
이렇게만 해도 이미 훌륭한데.
우린 이렇게 끝내지 않아요.
후식도 신경써 주어야죠.
새빨갛게 나란히 누워있는 오동통한 딸기 보이시나요?
넘나 맛있는 친구들 먹고 딸기의 상콤함으로 입가심 똭!!!!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으로 찾아온 오늘의 한끼,
이름만 들어도 맛있어!맛있어!맛있어!
옆에서 식사하시던 모팀장님께서는
매달 이런 날이 있으면 좋겠다며 감탄을 크아~
(그렇게 좋은 아이디어를!! 팀장님을 국회로~!!!)
한 주의 마무리이자, 2월 마지막날에 만나본 오늘의 한끼 어떠셨나요?
내일은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절로 신이 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마냥 신나기 보다는 3·1절의 의미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서울 도심 곳곳에 태극기와 3·1절 영웅들이 걸려있더라구요!)
이상 오늘의 한끼를 마치며,
즐겁고 의미있는 연휴와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맛있는 주말 보내세요~!!
(복지관은 3/1(금) 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