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복지관에 싱그러운 얼굴들이 찾아왔어요.
바로, 장승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사회복지사 직업체험이 있었는데요^^
기관소개와 업무를 소개하고~ 서로 인사도 나누고!
많고 많은 직업중에 사회복지 체험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음..."
'사회복지사'로 직업체험을 선택했지만,
머릿 속으로 정리가 되지 않았는지 대답을 어려워하더라구요. ㅠㅠ
그렇지만, 마음속에는 관심을 갖게 된 계기과 이유가 있었을 거라는 믿음으로
학생들이 알고 있는 기초지식 및 생각을 바탕으로 한 진로체험을 시작했습니다.
사회복지의 정의, 업무, 진로 등 전반적인 정보와
참여하게 될 지역복지팀의 '주민조직화' 업무에 대해서 설명해주었고,
학생들이 준비한 <직업인 인터뷰>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쉽고~ 재미있고~기억에 오래남을 수 있도록 퀴즈 퀴즈!도 하며
학생들의 생각을 많이 들어보았던 하루였어요:)
"같이 오기로 한 친구들이 많았는데, 그 친구들은 도서관으로 갔어요.
여기왔으면 더 좋아했을텐데~~ 가서 자랑할거에요!!" +_+
오늘은 특별히
복지관의 마을공동체사업(EM공방)에서 직접 활동하고 있는 ECO맘이
일일강사를 자처하며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셨어요♡
"윽 냄새가 이상해요"
"아니야 녹차냄새가 나. 건강해지는 냄새!"
낯설었던 어성초향이 라벤더오일을 넣고
향기로운 비누향으로 변신!
EM으로 건강한 마을 만들기~
환경오염도 예방하고, 선생님과 지역주민과 관계도 돈독히 하며
일일 사회복지사가 되어준 학생들 고맙습니다!
* 이날 만든 비누는 5월 '주민만남의 날'에서 주민들과 함께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