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 삼복의 첫째 복으로 여름의 시초를 말한다.
오늘은 7월 16일, 초복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여름의 시초라니... 아직 본격적인 더위는 오지 않았다 이건가요ㅠㅠ
그래서 우리는
다가올 무더위에 대비하기 위해
삼계탕.... 을 먹었던 것이겠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의 몸도 마음도 든든하게 채워줄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
이 삼계탕을 위해 어제부터 수백마리의 닭을 만났습니다.
닭들이 삼계탕이 되어가는 과정이...
직원분들이 직접 닭도 손질하셨어요.
닭의 크기가 어마어마
닭의 양도 어마어마어마어마
어마나 징쨔 어마어마어마어마했어요.
(닭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를 통해 후원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의 저 닭은 직원분들의 손질작업을 통해
드디어 오늘,
삼계탕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쨔쟌-
★
여러분, 보이세요? 보이십니까?
보글보글보글
우리의 뜨거운 사랑과 정성으로 화르륵 피어오른 불꽃으로
보글보글 보그르르 끓고 있는 삼계탕입니다!
좋은건 크게, 함께 보라고 배웠는데요
그래서 제가 실감나게 동영상 촬영도 했는데
어떻게 올려야 하는지 모르겠어요.................ㅜ.ㅜ
배워올게요. 꼭.
오랜시간 푸욱- 고아내서 야들야들하기가 아주 녹아내릴 것 같은 삼계탕에
매콤아삭시원한 석박지,
윤기가 좌르르르르한 찹쌀로 갓 지은 밥까지!
거기에
빵이랑 과자랑 씨원한 배 음료까지
풀 코스로 준비했답니다.
헤헿, ♡완.벽.♡
어르신들께서도 일찌감치 복지관으로 발걸음해주셨는데요,
묵직한 식사꾸러미에
행복해하셨습니다.
특히, 직원들의 정성에 더욱 감동하신 것 같았다는 제 너낌적인 너낌!★
이 모습은,
저희 직원과 어르신이 서로 '감사합니다', '맛있게드세요'
정다운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에요.
정겨워정겨워- 우리사이 정겨워,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동작복지관이에요. 헤헤
올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리는 '초복'
그리고
어르신들이 올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삼계탕'
아름다운 궁합이네요♡
여러분들도, 오늘은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아니면 저처럼 혼자서!
각자의 여름나기 보양식으로 초복을 보내시길 바래요.
그럼
빛깔고운 석박지로 오늘의 동작이야기 마무리해보겠습니다.
안녀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