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작복지관 도시농부 찬입니다.
여러분 우리 복지관에 옥상텃밭이 있는거 아시나요?
올해는 도시농부 참여 주민 5명과 직원5명이
도시농부가 되어 옥상 텃밭을 가꾸고 있어요~
봄이 되면서 피어난 잡초들을 제거하고
거름을 뿌리고, 이렇게 흙만 가득한 곳에 푸릇푸릇한 텃밭을 완성되었지요~
5월부터 시작해서 현재 텃밭의 다양한 채소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저는 방울토마토, 상추, 고추, 가지를 심었어요~
볼때마다 먹음직스럽고~~ 얌얌 ㅎㅎ
일주일에 한번 따 먹고 따 먹어도 계속 나오는 상추들~~
복지관 경로식당 어르신들 위해
영양사샘과 조리사샘도 땡볕에 열심히 농사일을 하고 있더라구요~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옥상에는 텃발 말고 또 다른 장소가 있습니다.
푸른 잔디와 다양한 풀꽃들과 새들이 어우러져있는 그곳.
그곳은 바로바로~~ 옥상 정원입니다.
빨간 카네이션과 이름 모를 들꽃들이 곳곳에 피어있답니다.
꽃들 찾는 재미도 쏠쏠해요~
마지막으로 살랑살랑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날
특히 점심 먹고 잠이 솔솔 오는 시간
잠깐 해먹에 누워
새소리, 바람소리, 음악소리에 귀를 귀울이면
하루의 스트레스가 싹 달아난답니다.
지금까지 동작복지관 옥상텃밭을 사랑하는 도시농부 찬이였습니다.
전 농사지으러 이만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