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방2동 4월 고독사예방활동 진행]

서울에 사는 세 집 중 한 집이 1인가구일 정도로 혼자 사는 가구의 비중이 커졌습니다.  

특히, 작년 한 해 서울에서 발생한 고독사 가운데 54.9%는 중장년층(50세~64세) 였다고 합니다. 

동작구 신대방2동 또한 전체적인 연령대에서

1인가구의 비중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할 시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동작종합사회복지관과 신대방2동주민센터가 함께 

사회적 고립과 위기가구를 발굴하고자 이전부터 ‘이웃살피미’ 사업을 진행해왔었는데요,

2021년에 고독사 위험 이웃을 발굴하고자 워크샵을 진행해왔었고,

2022년 현재, 드디어 직접 신대방2동에 방문하여 이웃에게 다가갔습니다!

신대방2동에서 열심히 지역활동을 하고 계신 

통장님이자 활동가분들과 함께 활동을 진행하였고,

길을 걸으며 신대방2동에 어려운 이웃을 찾으러 다녔습니다.

먼저 활동을 홍보하고자 주택가와 상점, 유관기관 등에 방문했습니다.

주변에 생활이 어려운 주민과, 자신의 삶이 어려우신 분들이 

계실 경우 연락을 줄 수 있도록

서울시와 동작구, 신대방2동, 동작종합사회복지관의 복지정보가 담겨있는 

안내지와, 이웃지킴이(이웃 지키기, 도움이 필요한 이웃, 예방대책, 발견 시 연락 요청) 

안내지를 배부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직접적으로 1인가구 주민분들과 이웃 주민분들에게

주변에 고독사의 위험이 있는 분들이 계신지 여쭤보기도 했습니다.

“요즘 고독사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게 되면서 저희 동네에도 

혹시 그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분들이 계시거나 

발견하셨을 때 연락주실 수 있으실까요?”

“당연하죠, 요즘 정말 그런 사건들이 많더라고요. 

안 그래도 저 쪽에 어르신이 혼자 사시는데 도움이 필요하실 것 같아서요.”

그렇게 한 집 한 집 찾아가 저희를 소개하고, 복지정보를 알려드린 뒤 

도움이 필요하실 경우 말씀하실 수 있도록 안내해드렸습니다.

앞으로 지역 주민이자 이웃살피미분들과 함께 어렵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혼자 외롭게 떠나가는 이웃이 없도록 관심으로 함께해주세요

복지상담은 129

신대방2동주민센터 02-821-1008

동작종합사회복지관 02-814-8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