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자조모임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얘기나누기 위해 2월 사전모임을 가졌어요. 코로나19로 인해 아쉽게 4분만 참석하시고 다른 모임원들은 카카오톡으로 함께 해주셨습니다. 

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사람들을 많이 만나지 못해서 하고 싶은 활동들을 많이 많이 얘기 나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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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올 해 첫모임이 시작됐습니다! 캘리그래피 수업을 진행했는데요. 강사님이 zoom을 통하여 수업을 진행해주셨어요.

온라인이라 배우기 힘들거라고 생각했는데... 모임원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참여로 이쁜 캘리그래피 작품이 완성되었습니다!!!

4월에도 역시 강사님이 zoom을 통해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모든 부모님들의 고민인 '자녀양육'에 관련해 강의해 주셨어요.

질문시간을 통해 요즘 부모님들의 최대 고민은 자녀의 '게임중독'이라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역시 나의 고민은 모두의 고민 ㅠㅠ

그래도 강사님의 수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게임중독 자녀 대처와 올바른 양육법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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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월은 코로나19가 많이 심해져서 한 달 쉬었습니다 ㅜㅜ. 6월은 룸스프레이 만들기를 했는데요. 췩췩!!

만들기는 쉽고 만족도는 높아 모두가 좋아하셨던 활동입니다!

7월은 '몬스터콜'이라는 영화를 시청했습니다. 7월 역시 코로나19가 심해서 ㅜㅜ zoom을 통해 다함께 시청해주셨습니다.

비대면활동에 모임원들이 조금씩 지쳤고... 얼른 얼굴보고 모임을 하고 싶다고 하셨죠 ㅠㅠ 

7월을 비대면으로 하고, 8월은 무더위+코로나19로 진행을 못했죠. 그래서 9월은 대면모임으로 꽃리스 만들기를 준비했고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에 다들 웃음꽃이 폈습니다.

일부러 견본없이 진행했는데, 각자의 개성에 맞는 정말 다양한 꽃리스가 탄생했습니다.

단조로웠던 방문에 걸어두니 분위기가 확 바뀌었죠?

10월에는 가죽토트백 만들기를 했습니다. 첫바늘 꿰기가 정말 힘들어서 다들 고전하셨는데요. 첫바늘을 해결하고 나서부터는 쭉쭉 해나갔습니다!

가방 퀄리티가 좋아서 몇 따님들도 탐을 냈다고 하네요!?

11월은 미니케익 만들기! 원래는 다 함께 요리해서 나누는 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미니케익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케익엔 딸기가 제 맛인데 딸기가 제철이 아니라 같은 빨강색인 방울토마토로 대체! 샤인머스켓의 초록빛과 방토의 빨강빛이 케익을 더 맛있게 보이게 하네요!!

케익 역시 애들이 너무 좋아했다는 후기가!!

11월에는 두번의 모임이 진행되었는데요. 우리 모임의 이름인 '꽃보다 아름다워'에 어울리는 꽃바구니를 만들었습니다.

꽃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고 했던가요? 역시! 이쁜 꽃에 눈을 떼지 못하며 강사님의 도움을 받아 이쁜 꽃바구니가 만들어졌습니다.

이렇게 2021년 한부모 자조모임 '꽃보다 아름다워'가 끝이 났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며 내년에도 꼭 다 함께 모임에서 만나자고 약속했습니다.

다시 만날 때 까지 모두 코로나19 조심하시고 건강하게 만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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