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가정의 날 휴가*. 부모님이 환하게 웃으시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친청엄마 생신을 맞아 온전히 하루를 보내리라 다짐하고 얻은 휴가입니다.
맛난 고기도 먹고, 즐겁게 차도 마시며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아버지는 셋이서 식사를 하니 제 고등학교 졸업식때가 생각난다고 하십니다.
어머니는 어버이날도 선물을 주시더니 좋은 회사 다닌다 하십니다.
출퇴근하느라 아이들 이야기도 잘 못나눴는데 원없이 이야기하였습니다.
즐거운 시간은 둘째아이의 귀가전화로 끝이 났지만
조촐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관장님과 직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상 어제 가정의 날 휴가를 쓰고 돌아온 부장이었습니다~~
*가정의날휴가-2019년 의미있는 날 하루휴가와 외식비 100,000원을 지원하는 동작복지관 직원복리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