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참 많은 분들이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 중에서도 코로나로 인한 집합금지 조치는
삼삼오오 복지관이나 경로당에 모여
외로움과 무료함을 달래시던 어르신들에게
커다란 어려움이었습니다.
2021년을 맞이하면서
어떻게 하면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더 잘 살필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
더 자주, 더 다양한 방법으로 찾아뵙고 인사드리기로 계획하였습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서 태어난 해를 살펴보았더니
올해에만 총 열네 분의 어르신께서 각각 구순과 팔순 생신을 맞으셨습니다:)
1월 팔구순 생신은 네 분~
정성스럽게 선물을 준비하구요~
(놋수저 세트~)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 한 가정, 한 가정에 방문하였습니다.
"어르신 팔순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노명래 관장님)
추운 날씨에 차라도 한 잔 하고 가라시던 어르신
복지관 덕분에 너무 잘 지내고 계시다는 어르신
이렇게 챙겨주어 너무 고맙다고 인사하시는 어르신
노명래 관장님과 함께 한 1월 어르신 생신 축하 가정방문:)
어르신들을 조금이나마 더 챙겨드리고자 찾아뵈었지만
오히려 어르신들께서는 복지관과 직원들을 걱정하고 응원해주셨습니다ㅠ
내년에는 복지관에서 즐거운 공연도 보여드리고
맛있는 음식도 대접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언제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1월 팔구순 어르신들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