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회기의 이웃살피미 워크숍이 끝난 이후~
우리 이웃살피미 분들은 바로 이웃들을 향해 움직여야 한다고 바삐 활동을 실천하셨습니다!
이번 활동은 활동의 기획부터 실천까지 모두 주민분들이 서로 의견을 모아 진행했는데요.
이번은 특히나 과일도시락을 전달하면서 1인가구 주민들과의 관계도 맺고,
농산물의 가격 부담이 있는 취약계층의 ‘과일권’을 보장하고 필수 영양소 섭취 기회를 드리고자
준비한 활동이라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좋은 과일을 사오기 위해 멀리까지 다녀오셨다는 이웃살피미 분들!
그만큼 과일의 상태는 정말 탱글탱글 너무 신선했습니다!
수박, 포도, 바나나, 귤, 방울토마토, 그리고 체리까지!!
갖가지 신선한 과일들을 한데 모아보니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느낌 물씬~~!
수박 모양도 예사롭지 않죠~~
주민중 한분이 깍뚝 썰어진 수박만 받으면 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우리는 정성을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번거롭더라도
먹기 좋고, 보기도 좋게 해야 한다면서 예쁘게 모양을 냈답니다!
포장도 손수 한땀한땀 줄로 엮어서 열심열심!
짠~ 한아름 과일도시락이 완성됐습니다!
이날 날씨가 무척 더웠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이웃살피미 분들은
걸어서 직접 한가정 한가정에 배달하시며 안부를 묻고 인사를 나누셨어요~!
이웃살피미 분들 중 두분은 복지관 차로 함께 움직이며 과일도시락을 배달 했는데요~
배달 중 이웃살피미 분들께서
“아휴~ 오늘 복지관 분들 만난 건 행운이다!”
라고 말씀하신게 기억에 남아요~!
저희 복지관도 주민분들이 주도적으로 하시는 일에
함께 거들고 도울 수 있어 행복했답니다!
그럼 주민여러분~~
싱싱 비타민 과일 드시면서 폭염 속 건강 잘 챙기시고
앞으로의 이웃살피미·이웃지킴이 활동도 기대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