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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실지 안보실지 모르겠지만 글은 올립니다
15-07-21 08:29 70,905회 4건
상도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지도 하는건 괜찮지만 한달 반 정도 전부터 아줌마 둘이서 차 올라가면 차 올라간다고 이야기하는게 집까지 들려서 적지않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차 올라간다고 거의 소리 지르시던데.. 어디서 불쑥 튀어나와서 전에 하지도 않던 차 올라간다는 말을 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초등학생들이 맨날 다니는 길인데 차가 올라간다는걸 모를리도 없고 왜 구지 아침마다 차 올라간다고 소리내서 이야기하면서 아이들은 상각하면서 정작 그 지역에 사는 지역주민들은 생각을 안하시는건지요ㅠ 꼭 그리 차 올라간다고 소리 지르지 않아도 다른 대안들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아즘마들좀 어떻게 해주세요... 아침에 쉴수가 없어요ㅠ 호루라기 소리도 예전보다 더 부시는거 같은데 그건 그렇다 쳐도 아줌마들은 ㅠㅠ


안녕하십니까 동작종합사회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관리하고 있는 팀장입니다.

이글을 써주신 길한나님께서 느끼신 불편함에 대하여 먼저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현재 방학으로 인하여 교통안전지킴이사업이 쉬고 있기 때문에 향후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직무교육과 간담회를 통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저희 참여자 어르신들이 아이들을 교통사고로 부터 안전하게 지키고자 노력하는 과정에서 생긴 문제이니 길한나님께서도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불편하신점이 있거나 개선을 바라는 고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부탁드립니다.(지역복지팀장 안정준 02-6298-8116)
사진없음
글을 지금 봤네요.. 네 노력해주세요.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이 차 올라간다고 소리 지르는것 말고도 안전선 안으로 걸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있을거 같고, 또 다른 방안들도 충분히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래부터 차 올라간다는 말을 안했는데 유독 하반기 올해는 심해서.. 아침부터 스트레스가 아직도 큽니다.

애들 개학했는지 오늘도 고래고래 소리 지르시던데.. 평소보다 더 많은 분들이 소리 지르시던데 오늘 학교에 전화해서 민원 넣을까 하다 솔직히 참았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더 나은 자세로 임하게 어르신들을 교육하고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궁금한건 제가 이사와서도 차 올라간다는 말을 한번도 안해도 아이들 등교 잘 했었는데 왜 올해 하반기는 그렇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시면서 아이들을 지도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저학년들이나 고학년들이나 교통을 지키는 것과 차 올라갈때는 조심해야 한다는건 알고 있을거라 생각하거든요.)

올바로된 직무교육과 간담회가 하루빨리 열려서 지역사회 주민들을 안심시키고 다른 대안 방법을 찾는 날이 속히 오길 바랍니다. 아침마다 차 올라간다 들으면 스트레스 지수가 샘솟아서.. 아이들은 중요하고 지역주민들의 살권리는 중요하지 않은건가.. 솔직히 많이 고민하게 됩니다..

부탁드립니다. 그 어머니들좀 어떻게좀 해주세요..ㅠ
사진없음
답변 일전에 말씀하신 교통지도중에 발생하는 소리로 불편함을 호소하셔서 말씀드린대로 간담회를 실시하였고 이에 대하여 주의해달라는 당부를 드렸습니다.

재차 민원을 제기해 주셔서 저희 담당직원이 7시 이전에 나가서 현장을 파악한 결과 저희가 관리하는 노인사회활동참여어르신들이 아닌 녹색어머니회 분들이 차량의 왕래에 대하여 소리로 소통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위와 같은 상황에 대하여 말씀을 드렸으나 상도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에서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항이어서 길한나님에게 양해를 구하겠다고 연락처를 알려주셨습니다. 향후 위 사항과 관련하여 불편하신 점 있으시면 녹색어머니회(010-4124-4930)로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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