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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5일, 오늘의 한끼
18-10-15 14:41 6,538회 1건

2018년 10월 15일, 오늘의 한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활기찬 월요일을 함께 여는

오늘의 한끼입니다!

지난 주말은 모두들 행복하고 맛있게 보내셨나요?

저도 정말 재미지고 배부르게 보냈어요~

결혼식이 있어서 참석했다가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먹고 먹고 또 먹다

결국 쫒겨났지 뭐에요 데헷!

인생 즐거움의 80%는 먹는 즐거움이라던데

그럼 먹는 즐거움을 느끼러 가보실까요?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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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알록달록 맛깔스런 친구들이 우리 식탁을 찾아왔네요 ;)

몸뚱이 동강동강 양념에 퐁당퐁당

(라임이 장난아님)​

코코코코 코! 코코코코 다리!

코다리조림!!!

취취 취취취 이건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여~

색깔도 모습도 차분하게 눌러 앉아

특유의 담백함으로 우리의 입안을 감싸주는

취취취취 취나물볶음

누가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했나요

오늘부터 저는 버섯의 변신은 무죄라고 외칠래요

팽이버섯의 화려하고 도발적인 변신

(점도 찍지 않았는데 완벽 변신!)

점 대신 전이 되었다는​

팽이버섯전!!

오늘의 밥 도둑이었죠.

짭짤한 국물과 탱글탱글한 어묵의 만남

거기에 짭짤기가 많다 싶을 떄 한입 베어 물어주는

무까지!!!

한 그릇에 담을 수 있는 완벽한 하모니였어요(감동)

어묵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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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세상에 마상에 제 사진 기술이 부족하여... 모락모락 김을 잡아내지 못했네요..

이런 통탄스러운 일이 있나...

전 이렇게 제가 느낀 황홀한 맛이

여러분들에게 다 전해지지 못할까 매일 마음 졸인답니다^_^

그저 맛있다는 표현 밖에 해드리지 못하는 것이 마음 아픕니다.

(맛있어!맛있어!맛있어!)​

날씨가 쌀쌀하니...

따뜻했던 어묵국물이 또 생각나네요..

​이제는 아침 저녁이 아니고

낮에도 제법 쌀쌀하더라구요-

작년 이맘 때에는 무슨 옷을 입고 다녔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지만

옷장을 다 뒤져서라도 겉 옷을 걸치고 다녀야겠어요.

여러분들도 쌀쌀한 날씨에 건강조심하시고

오늘 저녁은 따끈한 국물 어떠세요?


동작복지관
이상, 오늘의 한끼를 마치며
남은 하루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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