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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7일, 오늘의 한끼
19-09-17 14:01 4,513회 0건


2019년 9월 17일, 오늘의 한끼♥

안녕하세요~ 오늘의 한끼입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네.. 저도 잘 보냈습니다!

그동안 여러분을 찾아뵙지도 못할 만큼 정신없이 바빴답니다;;

(라고 변명 해볼게요.)

자, 그럼 간만에 보는 오늘의 한끼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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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에 가려 잘 보이지 않지만

분명 저 안에는 감자와 양파가 들어있다는거!

(믿습니까? 믿습니다!)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감자양파국,

제가 집에서도 해봤는데..

저는 이정도 퀄리티가 안나오고

그냥 계란빵처럼 되더라구요...

(왜 그런지 아시는분?)

탱글탱글 촉촉함이 살아있는 계란찜,

방울토마토, 사과, 파인애플 등등등등

수컥수컥 잘라주고

살찌기 딱 좋지만 계속 먹게되는 악마소스 담뿍 버무린

과일샐러드,

오리는 꽥꽥, 오늘은 불고기,

불에 달달달달 지져서 붉은 소스 몸에 바르신

오리불고기,

오리불고기 양념이 어찌나 맛있던지

저는 결국, 기어코, 끝끝내

양념에 밥을 비비고 말았던 것이었습니다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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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당당히 메인 메뉴를 제치고 단독 컷을 받은

오리불고기양념볶음밥!

이게이게 아주 요~물인게

먹어도 먹어도 계속 먹고 싶어서

밥을 세 그릇이나 먹었다는 사실!!(뚜둔)

간신히 이성을 붙잡고 이렇게 글을 쓰고 있네요..

이성의 끈을 놓쳤다면,, 지금도 먹고 있겠죠..

(a.k.a. 먹깨비)

안그래도 밥을 좋아하는데 밥이 맛있으면 어쩌나..

어느덧 가을이 만연한 요즘,

학업, 생업에 종사하시느라 바쁘시겠지만

가끔은 고개들어 하늘 한 번 보시면 어떨까요?

여윽시 가을답게 오늘 하늘도 높고 청명하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여러분들을 살찌우기 위해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리며

오늘의 한끼는 이만 마치겠습니다.

남은 하루도 맛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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