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14일, 오늘의 한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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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의 한끼입니다!

오늘 하루도 알차게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벌써 날이 이렇게 더워졌나? 생각하며

선풍기를 틀었다죠.

다가올 폭염이 벌써부터 두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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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도 잘 지내기 위해서는

잘 먹는 것이 대빵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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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제가 오늘 얼마나 잘 먹었는지,

무더운 여름 준비랍시고 얼마나 폭식했는지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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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구수한 맛에 중독되어

후룩 후룩 후루룩 들이켜버리는 시래기무청된장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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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보이는 것 같은?

금치금치 시금치 읏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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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따뜻한 햇볕과 물을 듬뿍먹고

매일매일 무럭무럭 쑥쑥 자라나는 상추를 똑똑 따서

매콤새콤한 양념에 무쳐무쳐낸

상추양념무침????

(정확한 이름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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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사실 오징어젓도 있었지만..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어요..

오징어를 먹을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죠.

전 오징어를 먹을 시간에

한 마리의 오리라도 더 먹어야 했어요!

빠르게 선점한 사람이 한 점이라도 더 먹는다능..

(공공재의 비극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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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먹을 시간도 아깝게 만들었다는 오리훈제!

기름기 좔좔 윤기 줄줄

옆에 있는 상추와의 궁함이 너무도 좋아서

오리 한 입, 상추 한 입, 상추 한 입, 오리 한 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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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맛있는건 정말 참을 수 없어...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보내 드리 오.리. 다'

모든 사람을 유혹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는

우리 오리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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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일 부터는 밥 먹고 바로 글을 써야 할까봐요..

이 시간에 작성을 하다보면.. 사진만 보아도

침이 고이고, 옆 사람에게 민망하게 배에서 소리가 나서...

(점심시간에 항상 많이 먹어서 위만 늘어난 것 같은 느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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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배고프기 전에 언넝 하루 마무리 하시고

가족분들과 행복한 저녁식사 하시기를 바랄게요!

이상 오늘의 한끼 마치며,

오늘 하루 맛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