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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4일, 오늘의 한끼
18-11-14 19:29 6,665회 0건

2018년 11월 14일, 오늘의 한끼♥

​안녕하세요~ 오늘의 한끼입니다~!!

한 주의 중간인 수요일에 만나는 오늘의 한끼!

수요일 하면..

한 주가 어느 정도 지난 듯한 느낌도 있고

슬슬 주말이 기다려지기도하죠?

그럼 드릉드릉한 우리의 마음을 조금 더 신나게 만들어줄

오늘의 한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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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의 메뉴 중 제가 생각하는 가장 만족이 낮은 친구부터

소개올리겠습니다.

몰랑 몰랑 식감에 고소한 맛이 매력적인 친구지만

제가 좋아하는 자극적인 맛은 아니라서 저에게

등급이 낮아진 친구죠.

하지만 오늘은 저도 깜놀! 0_0

분명 자극적이지 않은 맛인데 생각외로 맛있어서 계속 집어 먹게된..

역시 나이가 들면 입맛도 변하는 건가요?

버섯볶음!

어제 얼큰하게 달리셨던 분들이 좋아할 희소식이 있습니다!

오늘의 국은 바로바로바로

속 쓰리지만 끓여주는 이 없어 챙겨먹지 못한다는

황태해장국!

노란 황도가 병아리마냥 초록 풀 숲에 들어가 놀고 있네요

(마치 텔레토비 동산에 나나가 뛰어놀고 있는 느낌?)

상큼함과 아삭함을 동시에 잡은

황도샐러드!

아~ 그가 왔습니다.

나의 그가 왔습니다.

기름 좔좔입고 쌈무위에 얌전히 앉아 왔습니다.

오리훈제 & 무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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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저 오리 훈제를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 위에 얹고

무쌈 하나를 집어 밥과 오리를 같이 싸서 입에 넣으면

무쌈의 새콤함이 전해지면서 그 위에 오리의 기름이 좌르륵 녹아들고

거기에 따뜻한 밥의 씹는 맛까지 더해져서..

아~ 맛있어!맛있어!맛있어!

(이건 거의 중독될 맛. 중독자 여깄어요~ 잡아가세요~)

글을 쓰면서도 침샘에 침이 고여 정신을 못차리겠네요..

빨리 마무리하고 제 식도로 뭐라도 좀 넘겨 주어야겠어요!

여러분들도 어서 집에 들어가서 맛있는 저녁드세요!

그럼 전 급해서 이만~

이상, 오늘의 한끼였습니다.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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