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4일, 오늘의 한끼♥
안녕하세요~ 오늘의 한끼입니다~!!
한 주의 중간인 수요일에 만나는 오늘의 한끼!
수요일 하면..
한 주가 어느 정도 지난 듯한 느낌도 있고
슬슬 주말이 기다려지기도하죠?
그럼 드릉드릉한 우리의 마음을 조금 더 신나게 만들어줄
오늘의 한끼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오늘의 메뉴 중 제가 생각하는 가장 만족이 낮은 친구부터
소개올리겠습니다.
몰랑 몰랑 식감에 고소한 맛이 매력적인 친구지만
제가 좋아하는 자극적인 맛은 아니라서 저에게
등급이 낮아진 친구죠.
하지만 오늘은 저도 깜놀! 0_0
분명 자극적이지 않은 맛인데 생각외로 맛있어서 계속 집어 먹게된..
역시 나이가 들면 입맛도 변하는 건가요?
버섯볶음!
어제 얼큰하게 달리셨던 분들이 좋아할 희소식이 있습니다!
오늘의 국은 바로바로바로
속 쓰리지만 끓여주는 이 없어 챙겨먹지 못한다는
황태해장국!
노란 황도가 병아리마냥 초록 풀 숲에 들어가 놀고 있네요
(마치 텔레토비 동산에 나나가 뛰어놀고 있는 느낌?)
상큼함과 아삭함을 동시에 잡은
황도샐러드!
아~ 그가 왔습니다.
나의 그가 왔습니다.
기름 좔좔입고 쌈무위에 얌전히 앉아 왔습니다.
오리훈제 & 무쌈
하... 저 오리 훈제를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 위에 얹고
무쌈 하나를 집어 밥과 오리를 같이 싸서 입에 넣으면
무쌈의 새콤함이 전해지면서 그 위에 오리의 기름이 좌르륵 녹아들고
거기에 따뜻한 밥의 씹는 맛까지 더해져서..
아~ 맛있어!맛있어!맛있어!
(이건 거의 중독될 맛. 중독자 여깄어요~ 잡아가세요~)
글을 쓰면서도 침샘에 침이 고여 정신을 못차리겠네요..
빨리 마무리하고 제 식도로 뭐라도 좀 넘겨 주어야겠어요!
여러분들도 어서 집에 들어가서 맛있는 저녁드세요!
그럼 전 급해서 이만~
이상, 오늘의 한끼였습니다.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슝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