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찾아오고 있는 요즘,

선선한 9월이 되었네요.

아직은 덥기도 하지만,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 살만하네요.

지난번에 동반카페가 워크스루를 개시했다고 말씀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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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잘 하고 있지요:)

이제 소소하게 변화된 동반카페 이야기를 해보려구요.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위축된 지금,

 복지관도 휴관이고 정지된 이때에

카페에서는 워크스루를 통해 계속 주민들을 만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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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에 복지관 창틀공사를 했어요.

그래서 동반카페 1층도 그것에 맞추어 좀 더 편리하게 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창 크기와 위치를 바꾸었답니다.

그래서 짜잔!!! 더 커졌어요!!!

예전에는 다소 작은 느낌의 창문으로 소통을 했다면,

이제는 허리를 편 채 얼굴 대 얼굴을 마주보며

주문을 주고받을 수 있어요! 

훨씬 편하게 창문을 여닫고 주문받을 수 있다보니

더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 워크스루하면 사람이 좀 오려나~?

네, 조금씩 찾아오시는 분들이 늘고 있어요.

뭐..워낙 가격이 싸서 큰 매출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아주 소소하게 찾아주시는 손님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며

감사하고 만족하고 있답니다.

"여기 오려고 일부러 동네산책 겸 왔어요"

"가격이 참 싸고 맛있어요. 가성비 좋아~"

그래도 한 두마디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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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반카페의 공식적 오픈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에요.

보람일자리사업 참여하시는 선생님들이

 음료를 제조해주시고  카페업무를 해주시니

그에 맞춰 카페를 연답니다.

가끔 비공식적으로 오전에 열기도 하는데,

그냥 오후에 한다~고 알고 계시면 됩니다.

4. 동반카페는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플라스틱 컵이 너무 많이 나와서

친환경 종이컵으로 바꾸고 종이빨대를 사용해요.

(친환경 종이컵도 썩는데 몇개월이 걸린대요.

그래서 머그잔, 텀블러를 사용하시면 좋아요.

코로나로 인해 머그잔으로 드리는 게 조심스러워 종이컵으로 드리고 있어요.

고객님들은 본인 잔을 사용하시면 더 좋겠어요:)))

그리고 원래 커피박(커피찌꺼기)이 쓰레기로 많이 나왔는데

동작구에서는 커피박 분리배출이 따로 있어

커피박을 모아 농촌에서 퇴비로 사용하도록 한다고 해요.

그 커피박 재활용사업에 동참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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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시다시피 동반카페 수익금은 후원금으로 사용됩니다.

맛있는 음료도 마시고 후원할 수 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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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을에는 쌉싸름하면서 달달한 모카가 당기네요.

여러분도 코로나와 감기 조심하시면서

매일 의미있는 시간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녕히..♡